올해 IPO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오늘 59만 7000원에 공모가 2배가량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장 개시후 따상은 실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상장 직후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뒤 50만원대 중반대를 오가고 있는 중이다. 오전 9시 4분 시초가 대비 3만 6000원 내린 56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0조원대로 현재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2위로 상승 하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청약건수 443만건, 증거금 114조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깼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경 5000조원이 넘는 거액의 돈이 몰렸다. 기업공개 과정에서 다양한 기록을 남겼으며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하게 된다.
9시부터 50만원 중반을 왔다갔다 하다가 처음에는 60만원으로 매도를 걸고 그후에 정정하여 52만원으로 매도했다.
많은 사람들이 따상을 기대하였지만 아쉽게도 따상에 실패하였으나, 기존 30만원에서 상승한 시초가를 형성했다. 현재 시초가는 40만원 중반대를 오가고 있다. 따상은 실패했으나 1배에서 1.5배가량 시초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예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배터리 대장주로 단번에 올라서게 된다. 최고경영자인 권영수 부회장은 1992년 대한민국 2차전지 사업의 개척자로 첫 발을 내디딘 이후 30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으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출발점이라 밝혔으며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열었으며 권 부회장을 비롯해 최고재무책임자 전무 및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0조 20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어 글로벌 생간기지 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 및 신규 사업 투자 등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증권신고서를 통해 북미지역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2024년까지 5조 6000억원을 투자하고 유럽 및 중국 생산공장에도 각각 1조이상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26일에 제너럴모터스와 배터리 합작공장 선설계획에 3조원을 투입하게 되며 향후차세대 전지 연구개발에 1조 이상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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