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2단계 비상 격상 태풍 경로, 7시 전후 남해안 도달 예상은?

목차

태풍 힌남노

제 11호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갑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5일 오전 기상청이 밝혔다.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로 예상되며 경남해안에 도달하는 시점은 오전 7시 전후일 것으로 예상한다.  힌남노가 예상대로 오면 남해안을 지나는 시간대가 만조때와 겹치게된다. 태풍 힌남노 북상과 관련하여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2단계 격상할 경우 5일 오전 2시 파주시와 연천군, 김포시에 호우주의보가 나머지 28개 시군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표되는 등 경기도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선재대응을 위한 것이다. 힌남노가 북지하면서 중심위치가 좌우로 50km이상 변동하고 있어 특정지역을 상륙지점으로 상정하지 말고 대비해야한다. 

 

태풍 힌남노 이동경로

5일 오전 9시 현재 힌남노는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km 해상에서 시속 24km로 북상중이며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30hPa와 50 m/s 으로 매우 강한 태풍이 이다. 새벽 6일 오전 3시에 제주도를 지나치며 경상도 지역에 큰 태풍이 갈 것으로 예상한다. 

 

태풍 힌남노  비행기 결항

태풍 힌남노가 북상중인 가운데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김포공항 출발예정이였던 국내선 13편이 추가 결항 된 것이다. 이미 결항한 비행 편수104편을 더하면 힌남노로 인한 결항은 총 117편에 이른다. 제주공항은 오늘 오후 2시이후 모든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