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후보자1 문재인 대통령 '자꾸 거짓말하면 모두 공개' vs 윤석열 의견 '공개할테면 해보시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를 두고 충돌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을 두고 다시 대립하고 있다. 양쪽은 임명 조율과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이며 불신을 나타내고 있다. 문대통령과 윤 단성자 만남은 정권 인수 과정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험난할 것같다. 갈등이 더욱 심해진 것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지명 발표 직후부터 극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청와대는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자 비서실장 사이의 통화가 끝난 뒤 문 대통령이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윤 당선자쪽의 의견을 들어 발표했다"고 하지만, 장 실장쪽은 "우리는 그런 분을 추천하고 동의한적 없다"고 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양쪽은 격앙된 감정을 그대로 노출하기도 했다. 청와대쪽은 ".. 2022.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