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후임 MC로 발탁!

출처 KBS

김신영은 고(故) 송해 선생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자리를 잇는다. 새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KBS 인터뷰에 나와 속깊은 얘기를 전했다. 

 

김신영은 "너무 감개무량하다. 정말로 가문의 영광이며 경주 김씨의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뛰고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시는 많은 분께 인생을 배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많은 후보가 있었지만 김신영이 MC로 낙점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에 대한 김신영의 생각은 " 저를 보면 전국에 어디에 갖다놔도 있을 법한 사람이지 않나. 편하게 말걸수 있으며 편하게 장난칠 수 있는 사람이 저인거 같다" 라는 답변을 했다. 김신영은 베테랑 희극인 20년차로 많은 방송과 라디오 MC를 진행하고 있다. 김신영의 활동의 반은 라디오라며 앞으로에는 내 인생 모든 걸 전국노래장에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신영은 이 영광을 본인의 할머니에게 돌리기도 했다. 김신영의 할머니는 김신영에게 가족오락관과 전국노래자랑을 안나갔기 때문에 인기인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일을 맞게 되면서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고 송해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국민들의 호흡대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응했다. 이어 현장에서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면서 그 지역의 향토색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16일 전국노래자랑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