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은 득표율 4.56%로 당선이 되었으며 10일 새벽4시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당선이 되었다. 윤석열은 당선확정 후 첫 일정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소화했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 10분 가량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한다. 오는 11일에 예정된 통화였지만 미국 요청으로 오전에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북한의 핵무력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의 필요성과 경제안보 대응까지 확장된 한,미 동맹 복원을 줄곧 강조해왔다.
첫 일정을 끝내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당선 인사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이익과 국익을 국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추가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코로나 팬데믹 극복, 우리 경제의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전대미문의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정부 주도 경제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은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해야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첨단기술 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다시 성장할 수 있게 성장궤도에 올려 놓겠다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부패는 있어서는 안되며, 네편 내편 가릴 것 없이 국민 편에서 엄단하고,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되는 법치의 원칙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 했다. 그러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며, 국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정부, 국민 앞에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인사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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