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면서 대유행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여 1.3만명이 나왔으며, 역대 최대 확진자수를 기록하였다. 백신 3차 접종 확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명대로 유지됐으나,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지난 22일 7천명대로 넘었고, 계속해서 증가 흐름을 보였다.
방역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은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컷으로 예상하며,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무려 2배이상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증가세는 더 가팔라지는 양상이며 백신 접종에 관해서 계속해서 부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했으며 , 오미크론 변이 대응 조치는 우세화 지역 4곳에서 우선 시행된다.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이들 지역에서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할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의원에서 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우선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3일 줄어든다.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인 사람이다. 미접종 확진자는 현행대로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접종을 완료했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검사하는 '수동감시'로 관리방식을 전환하는 것이다. 밀접접촉자 중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한다. 다만 밀접접촉자는 접종력과 상관없이 6∼7일 차에 PCR 검사를 받는다.
오미크론 증상은?
현재 영국 내 코로나 확진자수의 90%가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미크론 증상 환자들 대부분 공통적을오 피부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피부 증상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나는데 땀띠와 유사한 형태의 울퉁불퉁한 발진이 발견된다고 하는데 팔꿈치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 되고 있다. 벌집 모양 돌기처럼 튀어나온 두드러기인데 빠르게 증상이 나타났다가 빨리 가라앉는 증상이다.
젊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견되는 증상으로는 동상과 같은 증상이라고 한다. 피부 위로 붉은 색을 띠는 작은 돌기가 튀어나왔으나 가렵지는 않기에 피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오미크론 진단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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