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싱어게인2 윤종신과 울랄라세션 10년 만에 재회, 그리운 마음에 울컥

by 유니스57 2022. 1. 18.
반응형

윤종신이 10년 만에 22호 가수 울랄라 세션과 재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이날 55호 해디와 22호의 울랄라 세션이 대결을 펼쳤다. 유희열 대신 출연한 윤종신은 과거 슈터스타 k 3에서 만났던 22호 울랄라 세션의 등장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윤종신은 "오디션에서 10년만에 만난다. 10년 전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의 굉장히 젊었던 모습, 지금도 물론 젊지만 카디건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옛날에는 저런 옷을 안입었는데... 그때 10년 전이 생각날 정도로 오늘 무대가 기대가 되고 마음이 너무 뜨겁다"라고 덧붙였다.  울랄라 세션은 윤종신과 재회에 "오늘따라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의 여운과  감동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후 22호 울랄라세션은 SG워너비의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를 선곡하였다. 이 노래를 처음 듣고 우리가 정말 사랑했고 보고팠던 누군가가 우리에게 얘기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의 형보다 나이가 많아진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고백하여 뭉클함을 안겼다 세 사람은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중 앞에 선보였다. 울랄라 세션은 2011년 슈퍼스타 K 우승했던 퍼포먼스형 가수였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은 그룹이었다. 

 

윤종신은 "10년 전에 봤던 22호는 많은 분들은 퍼포먼스형 가수로 기억하시지만 사실 안 되는 게 없는 팀이었기 때문에 사랑받았었다. 이 무대를 보면서 '아 맞아. 이 팀 다 되지', '여전히 뭐든 다 잘할 수 있는 팀이구나' 했다"고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울랄라 세션 노래들은 곧 잘 따라 부르기도 쉬웠으며, 퍼포먼스로 장악했던 가수이기에 우리가 더욱 기억할 수 있는 가수였고 가수이다. 

 

22호와 55호의 대결결과 7표를 받고 22호가 4라운드로 진출했다. 22호 울랄라 세션은 "오늘 같이 의미 있는 무대에 좋은 결과가 있게 돼서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된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도 성심성의껏 준비해서 부끄럽지 않은 가수 되겠다"라고 말했다. 22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故 임윤택 씨에 대한 그리움이 말해서는 안 되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 여전히 여기 계셔주셔서 대놓고 그리워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면서 뜨겁게 응원했다.

 

울랄라세션 2011년부터  많은 히트곡을 제작했으며, '아름다운 밥', '달의 몰락', 'Swing Baby' 같은 대표곡이 유명해졌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다.

 

 

반응형

댓글